정부가 안정적인 주거를 지원하면서도 추후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‘분양전환형 매입임대주택’의 첫 입주자를 모집합니다. 이번 주택공급은 6년 동안 임대로 거주한 후 분양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되며, 총 1,091호 규모로 전국 9개 시·도에서 입주자를 모집합니다.
분양전환형 매입임대주택이란?
‘분양전환형 매입임대주택’은 주거 안정성과 내 집 마련을 동시에 추구하는 신규 임대주택 모델입니다. 기존의 공공임대주택은 도심 내 양질의 주택을 매입하거나 신축하여 제공되는 공공 주거 형태로, 저렴한 임대료와 안정적인 거주 환경을 제공합니다.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분양전환형은 임차인이 최소 6년 동안 임대로 거주한 후 분양 전환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입니다. 아파트를 포함한 중형 평형 위주의 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며, 입지 역시 우수한 곳에 위치해 더욱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.
모집 내용 및 대상
이번 입주자 모집은 신혼부부 및 신생아 가정 대상으로 한 월세형(317호)과 일반 든든전세형(774호)으로 나뉘어 총 1,091호의 주택을 공급합니다. 두 유형 모두 소득 및 자산 요건을 갖춘 대상자에게 공급됩니다.
- 든든전세형: 소득이나 자산과 무관하게 시세 대비 90% 수준의 전세로 공급하여 더욱 폭넓은 입주 기회를 제공합니다.
- 월세형(신혼·신생아 대상): 신혼부부 및 신생아를 둔 가정을 위해 마련된 월세형은 지정된 입주 자격을 갖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합니다.
분양전환 절차 및 조건
분양 전환은 입주자가 거주한 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30%(맞벌이 가구는 200%)와 자산 3억 6,200만 원의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가능합니다. 입주자는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고도 6년 동안 임대로 거주한 후 자유롭게 분양 여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.
만약 소득·자산 요건을 초과하거나 분양 전환을 원하지 않는 경우에도 일반 매입임대주택과 동일하게 임대로 거주할 수 있으며, 최대 거주 기간은 전세형의 경우 6+2년, 월세형은 6+4~14년까지 가능합니다.
분양 전환 시점에서의 가격 책정 방식은 ‘입주 시 감정평가금액’과 ‘6년 후 감정평가금액’을 평균하여 결정됩니다. 이를 통해 가격 변동으로 인한 부담을 덜어주고, 입주자들이 안정적으로 내 집 마련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.
신청 및 문의 방법
신청 및 입주 관련 자세한 사항은 10월 31일부터 LH 청약플러스 홈페이지 (https://apply.lh.or.kr)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 이 외에 궁금한 사항이 있을 경우 국토교통부 주거복지정책관실에 문의하시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.
국토교통부는 이번 주택공급을 시작으로 다양한 유형의 주택을 추가로 공급하여 국민 주거안정을 실현할 방침입니다. 신축 매입임대 11만 호 공급 계획 역시 차질 없이 추진해 주거 안정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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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AQ
Q1. 분양전환형 매입임대주택이 무엇인가요?
A1. 임대 후 6년이 지난 시점에서 분양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임대주택으로, 안정적인 거주를 보장하며 내 집 마련 기회를 제공합니다.
Q2. 입주 대상자는 어떻게 선정되나요?
A2. 소득 및 자산 요건을 충족하는 신혼부부, 신생아 가정 및 일반 대상자를 중심으로 모집합니다.
Q3. 거주 기간 중에도 분양 전환을 결정할 수 있나요?
A3. 기본적으로 6년의 거주 기간이 필요하며, 이후 분양 전환 여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.
Q4. 분양 전환 시 가격 책정은 어떻게 되나요?
A4. 분양 시점 감정평가금액과 입주 시점의 평가금액을 평균하여 책정하며, 분양가는 시점 감정평가 금액을 상한으로 설정해 부담을 낮춥니다.
이번 분양전환형 매입임대주택은 향후 내 집 마련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.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LH 청약플러스 홈페이지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해 보세요.